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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게임정보]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신규 캐릭터 '리젠트(The Regent)' 완벽 분석!

리젠트 선택장면

기다리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 2(Slay the Spire 2)'가 드디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기존의 반가운 얼굴들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전투를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괴한 외형과 극악의 난이도로 출시 직후부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리젠트(The Regent)'에 대해 팩트 위주로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1. 리젠트 기본 정보 및 독특한 콘셉트

리젠트는 별 모양의 머리를 한 오만한 외계 왕족 콘셉트입니다. 본인이 직접 걷지 않고, 작은 하수인들이 짊어진 가마(왕좌)에 앉아 전투를 지휘하는 기괴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자세히 보면 무거워서 부들부들 떨고있다.) 또한, 친구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체스 실력이 형편없고 팝음악을 즐기는 이유로 친구에서 하수인으로 강등되었다는 부가적 스토리도 있습니다.

  • 해금 조건: '사일런트(The Silent)'로 게임을 1회 플레이(완료) 시 자동 해금
  • 시작 체력: 75 HP
  • 시작 유물: 신성한 빛 (Divine Right) - 매 전투 시작 시 고유 자원인 '별(Star)' 3개 획득

파란 다이아가 별이다

 

2. 핵심 메커니즘 ① - 영구 누적 자원 '별(Stars)'

리젠트가 다루기 어려운 이유는 기본 '에너지' 외에 두 가지 고유 자원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핵심은 바로 '별(Stars)' 시스템입니다.

  • 영구적인 누적: 별은 일반 에너지와 달리 턴을 종료해도 사라지지 않고 다음 턴으로 계속 이월됩니다.
  • 핵심 운영: 초반 턴에는 방어 카드와 별 생성 카드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버티며 별을 악착같이 모읍니다. 이후 비축해 둔 별을 고비용/고화력 카드에 한 번에 쏟아부어 엄청난 폭딜을 넣거나, 에너지를 펌핑하는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군주의 칼날과 단조카드중 하나.

 

3. 핵심 메커니즘 ② - '단조(Forge)'와 군주의 검

두 번째 핵심 기믹은 전투 내내 무기를 강화하는 '단조(Forge)' 시스템입니다.

  • 군주의 칼날(Sovereign Blade) 생성: 전투 중 '단조' 키워드가 붙은 카드를 처음 사용했을 때 비로소 생성되어 패에 들어오며, 기본 비용 2와 보존(Retain) 효과를 가집니다.
  • 성장형 스탯: 검이 생성된 이후 '단조'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군주의 검'의 데미지가 단조 수치만큼 해당 전투 내내 영구적으로 상승합니다.
  • 핵심 운영: 쏟아지는 적의 패턴을 방어 카드로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틈틈이 단조 카드를 써서 무기를 벼려냅니다. 보스전 후반부에 스탯이 한계치까지 극대화된 '군주의 검'을 꺼내 들어 한 방에 적을 삭제하는 일명 '원펀맨' 덱 빌딩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압도적인 뽕맛을 자랑하는 뉴비 절단기

현재 커뮤니티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리젠트는 확실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캐릭터입니다. 자원 누적이라는 사기적인 시스템 덕분에 후반 고점은 압도적이지만, 초반 템포가 매우 느리고 자원 관리가 복잡해 뇌정지가 오기 쉽습니다. 하지만 숙련되었을 때의 타격감과 재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 직접 접속하셔서 리젠트의 매운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